힘든만큼 추억도 많이남는 고3.. 하지만 많이 힘드네요 ^^*

2006.04.12 00:35:50

에구구 . . . . 이미 지나간 추억이신분들은 다들 애틋하게 회상하시는 고3시절. . . 어느새 저도 고3이라는 곳에 도착해있네요. 아침 6시30분기상 아침생활후 학교가서 다음날 0시에 학교에서 귀가. . . 그리고 컴퓨터를 키고 항상 쇼진을 둘러보는... 어느새 제 생활은 하나가 되어버린 쇼진과 제 생활의 힘든곳의 비상구 정도가 되어버린 쇼진...
응 ? ? ? 글이 이상한데로 빠졌네 .. 하이튼 이제 수능 219일 남았습니다. 후... 여태껏 한게 아깝고 분해서라도 열심히해야겠고. 아는 형님들도 항상말하시는. 고 3시절이 제일 추억에 남는다 공부할때가 좋은거야 열심히해 ~! 등. 이야기들을 지금은 잘모르겠지만. . . 나중에 나이가들고 지금의 시절을 돌아봤을때. 후회하지않고 좋은 추억들이 많이남아서 다시 돌아가고싶은 그런 시절이 되길 원합니다 . . . . 저의 힘들지만 추억의 한곳에 자리잡을수 있는 고 3생활이 되길 쇼진 가족 여러분들이 빌어주세요 ^^*

이 게시물을

사제랍니다★ 2006.04.12 01:23:25 *.251.103.61
저도 고3입니다; 전 1학년때부터 6시기상 11시반 귀가가 생활화 되어있어서
그다지 시간에 쪼들리진 않는데 막상 219일 남은거[이제 218일남았군요;ㅜ] 보니 정말 시간이 빨리가는거같아요;ㅜ
폰 메인에다가 매일 디데이 하루씩 줄여놓는데 어제 10단위를 바꿨고 이제 얼마 안있으면 100단위수를 바꿀꺼잖아요;ㅜ

그래도 1,2학년 아니, 중학교때 고등학교 합격 하겠다고
여기온지 4년동안 명동한번 못가본거 한 풀려고라도 열심히 해야죠-

오늘 선배들이 와서 고3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목표하는 대학가서 후배들한테 그렇게 말해줄수 있는
고3시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님이나 저나 모든 수험생들한테요-
화이팅요!ㅎ

P.S. 요즘 날씨가 지맘대로라서 체력 많이 떨어질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안그럼 저처럼 고생해요;ㅜ
감기가 좀 심하더군요; 황사때문에도 그렇고;;

댓글
자극(랏사) 2006.04.12 09:29:49 *.232.214.145
대학와보니 고등학교때 하던 공부는 진짜 공부도 아니고 국민 의무 교육과정에 넣었으면 할 만하더군요...-_-;;
디데이....200며칠 남으면 별 감흥이 없지만 두 자리로 접어들었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두근거려요..
전 대학 1학년때도 D-100 하니까 작년에 수능보던 생각이 나서 괜히 제가 떨리더라구요 ㅎㅎ
대학 와서도 고3에 버금갈 정도로 대학 3~4학년이 힘들다고 하는데...
고3이나 그때나 힘들어도 버티는건 친구들이 있어서인 것 같아요.
물론...고3이라고 공부만 하는건 아닙니다 ㅋㅋ지금 체험하구 계시겠지만..쩝...
저도 나온 다시 시작한 것이 고3 추석 연휴때...쿨럭 ㅠ.ㅠ
왠지 모르게 하루하루가 짜증나고...구속받고 억압받는 느낌이 싫으시겠지만...
학생이니까..하고 뭐든 넘어갈 때가 그리워질거에요...그 마지막을 최대한 즐겨 보세요 ㅎㅎ
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에는 어머니의 얼굴과 자신을 비웃는 사람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583일이 남게 될지도 모르는 기분을 새록새록 떠올리면 조금은 도움이 되더군요.-_-;;;

댓글 수정 삭제
∴인♂∴(팬더곰メ) 2006.04.12 09:36:17 *.241.78.242
수험생 화이팅 ^^

댓글
S아흔아홉송이장미S (게로니크) 2006.04.12 11:08:40 *.179.168.72
캬아 어제도 동창 만나서 술마셨지만 백일주 구구주 팔팔주 칠칠주~~~주욱 마시다 당일주까지 마셔부렸다는;;; 학창시절이 젤 좋을 때랍니다. 기운내시고 화이팅~~

댓글
에이허브 2006.04.12 12:04:32 *.252.153.180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고3때 열심히 공부?하고 놀고.. 고민했던게.. 후회스럽지는 않네요. 더 좋은대학.. 더 좋은학과?를 못간다는 그런 마음보다.. 그런.. 노력의 결과가... 현재의 저를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니..^^
힘내~~~ 환 ㅋ 겜 좀만 하고 ㅋㅋㅋ

댓글
▷지금만나러갑니다◁ (히페리온) 2006.04.13 00:27:11 *.42.223.250
ㅎㅎ 쇼진 가족 여러분들말씀 가슴에 새길께요 ~ ㅎ 석 ~ 형 게임 좀씩할께요 ㅋㅋ

댓글
L (스마이트) 2006.04.13 10:52:08 *.120.206.62
고3 이었을때가 이젠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댓글
자극(랏사) 2006.04.13 17:33:12 *.187.44.123
L님의 댓글을 추천 합니다 (...)

댓글 수정 삭제
▷지금만나러갑니다◁ (히페리온) 2006.04.14 00:27:58 *.42.223.250
크흠흠.. 고3 시절이 가물가물 하시다면 ㅡㅡㅋ 전아직 초등학교 때 기억도 생생한데 ... ... 읔.

댓글
사제랍니다★ 2006.04.14 00:46:38 *.251.103.61
전 중학교때 기억도 가물가물한걸요;ㅁ; 여기 와서는 학원에 틀어박힌 기억밖에 없는듯-ㅁ-;;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추천
공지	[님아]는 높임말이 아닙니다. [ 17 ]	showjean	2004.12.03	23254	2013.03.13	4
151	기나긴 시험기간...절 지탱하는 것들... [ 13 ]	자극	2006.04.16	562	2006.04.16	0
150	흠냥...오늘 가입햇는디유... 베라섭~ [ 11 ]	손만잡는다니까	2006.04.16	420	2006.04.16	0
149	요즘엔 슬픈일이 자주 일어나네요 [ 4 ]	사제랍니다★	2006.04.15	380	2006.04.15	0
148	잠은 안오지만... 머리는 아픕니다... >.< [ 3 ]	에이허브	2006.04.15	382	2006.04.15	0
147	잠이 안와요;; [ 10 ]	사제랍니다★	2006.04.14	1155	2006.04.14	0
»	힘든만큼 추억도 많이남는 고3.. 하지만 많이 힘드네요 ^^* [ 10 ]	▷지금만나러갑니다◁	2006.04.12	510	2006.04.12	0
145	집에 먹을 것이 없을 때 [ 9 ]	showjean	2006.04.11	625	2006.04.13	0
144	꿈..... [ 7 ]	존코노리	2006.04.10	416	2006.04.10	0
143	세상이 어캐 돌아가는건지..원.. [ 5 ]	그리메	2006.04.10	426	2006.04.10	0
142	마네스초등학교 - 학교 앞 문방구 [ 2 ]	의녀대장금(혁이아빠	2006.04.05	1119	2006.04.05	2
141	세상은 요지경~♬ (모두들 이거 보고 웃으세요 ^^) [ 7 ]	∴인♂∴(팬더곰メ)	2006.04.05	419	2006.04.05	1
140	마네스초등학교 - 아르 옥상 [ 8 ]	의녀대장금(혁이아빠	2006.04.04	978	2006.04.04	2
139	마네스초등학교 - 학교소개 [ 5 ]	의녀대장금(혁이아빠	2006.04.04	755	2006.04.04	2
138	흑흑흑.. ㅠㅠ [ 3 ]	존코노리	2006.04.03	361	2006.04.03	0
137	야속한 어머니...... [ 5 ]	L	2006.03.31	433	2006.03.31	0
136	실제로 존재하는 "탐식" ... 이미지 입니다. [ 10 ]	∴인♂∴(팬더곰メ)	2006.03.30	675	2006.03.30	0
135	방명록 만들어 봤어요^^ [ 4 ]	showjean	2005.11.03	564	2005.11.03	1
134	어느 게시판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립니다. [ 3 ]	작은연못	2006.03.30	339	2006.03.30	0
133	나또 900포인트 적립 [ 1 ]	의녀대장금(혁이아빠	2006.03.28	357	2006.03.28	0
132	나온의 전쟁이 [ 3 ]	L	2006.03.28	477	2006.03.28	0

첫 페이지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끝 페이지

태그

힘든만큼 추억도 많이남는 고3.. 하지만 많이 힘드네요 ^^*

댓글 10

공지사항

커뮤니티

정보

닫힌 게시판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