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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서곡의 암호명 NO.8 - 제1부 : 서부개척지대(1)

2009.03.15 13:37:54

살인서『Go』ミ★ (게로니크) *.64.142.163 조회 수:756 추천:4

- 제1부 : 서부 개척지대 -


황량한 모래벌판에 잡초덩이만 간간히 날리고 있다.

내 이름은 인서. 조직에서는 NO.8로 통한다.

현재 우리 조직은 서부개척지대 정찰대라는 임무를 부여받아 대부 NO.1과 정찰병 NO.7과 같이 동행중이다.

정찰병은 예로부터 적에 시야에서 사라지는 기술'스텔스' 에 능한 자로 위임했다.


"전방 500M에 적으로 보이는 1party(의역 : 8명으로 구성된 무리) 서쪽으로 이동중"

가장 앞서 이동중인 no.7이 낮은 음성으로 전했다.

"위험정도는?"

"파악할 수 없습니다."

왠만하면 피하고 싶다. 쓸모없는 싸움은 오히려 피를 본다.

"매복해서 상태를 지켜보자. no.7은 계속 주시하도록"

no.7의 능력은 보통의 사람보다 빠른 발과 넓은 시야가 이런 상황일수록 돋보였다.


"적으로 보이는 1party는 1km이상 벗어났습니다."

"그럼,, 계속 전진해볼까?"

"no.1!! 잠시만!! 아까 그 party 방향을 바꿔 이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들킨 건 아닐테고... 상황은? 더 자세한 상황을 말하게"

"거리는 1km이하. 이동속도를 보아 전방에 4명, 로그로 판명! 후방에 4명 로그는 아니지만 확인불가!"

"로그라면 들킬 수도 있겠군, 워낙에 휑한 벌판이라..."

no.1은 자연스레 등에 매고 있던 80근의 큰 장창'렙터'를 꺼내 날을 세웠다.

no.7 역시 날이 제대로 선 단검'샤드' 두자루를 벨트에서 꺼내 들었다.

싸움은 싫진 않다. 다만...

하는 수 없이 나의 방패는 땅에 꽂고 주머니에서 자그만한 이동속도 증가 스크롤을 꺼내 찢어 태웠다.


"no.8, 가장 먼저 다가오는 녀석에게 '페러사이드'를 외워라"

"존명"

페러사이트란 상대에게 체력하락을 주는 저주계열 중 가장 효과적인 주문이다.

"거리 100m 시전 완료"

가장 먼저 달려간 no.7은 스텔스를 풀지 않은 채 숨죽여 다람쥐마냥 날쌔게 행동함과 동시에

크게 한숨 쉰 no.1은 no.7과 반대로 자리에 덩그라니 앉아 버렸다.

워낙에 많이 접한 행위라 당황스럽진 않다. 오히려 자연스러울 뿐이다.

"거리 근접. 접전 준비!"

"페러사이트!!"

주문을 외움과 동시에 no.7은 상대 로그의 복부를 정확히 찔렀다.

이어 no.1은 내가 예상했던 것처럼 순간이동기술'디센트'로 접근해 no.7이 찌른 상대에 어깨를 정확히

내려찍었다.

역시나 적은 비명소리 내지 못한 채 쓰려지고 말았다.

이 기세에 놀란 나머지 3명의 로그들은 주춤하는 듯 했지만, 아군이 당해 분노하였는지 몰라도

party의 중심인 나에게로 눈을 돌렸다. 사납게!

(party의 중심은 사제나 마법사이다. 하지만 가장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다.)


"후방 4명. 거리근접!"

"서브사이드!!"

일단 공격중심인 로그에게는 공격력 하라이라는 서브사이드의 주문으로 순간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토먼트!!"

연이은 저주계열 주문, 방어력하락의 주문이다.

나에게로 접근하려던 로그들은 저주로 인해 no.1의 날랜동작으로 피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하는데,,





ps. 저자 : 살인서곡, 무단 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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