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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게시판에서 재미있는 글

2004.10.19 00:45:14

showjean (테스트서버) *.187.48.247 조회 수:11728 추천:7

★영웅탄생★ 그이름하여.....

손수남  아레스  2004-10-18 오후 11:58:00


때는 1년하고도 몇개월전 개척....

70이 만렙이던시절 카루스의 고렙이 득세하고 엘모가 힘을 못쓰는 그시절 어느섭 개척에서 일어난일.....

나..렙50초반 바바리안 아뒤 방구쟁이뿡뿡뿡
렙업하기가 싫다 다들 파티에 정신이 없지만 난 오늘도 혼자다

개척 말로만 듣던 개척 오늘은 개척에나 한번가볼까?

개척도착

캬 음산하면서도 죽인다...채창으로 사람들 이름이 뜨고 모든게 새롭다..
다들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 참 신선하다..

그럼 잠시 돌아다녀보자...ㅋㅋ

엘모뒤쪽 스골자리 ....한명의 카루스족이 3명의 엘모전사에게 쫒기고 있다.

나 언덕위 : 캬 저 카루스 고렙이네 3명하고 싸워도 안죽네 ㅡ.ㅡ
3명의 엘모전사가 한명의 카루스족에게 전멸을 당한다....

카루스족전사는 잠시 숨을 돌리참에 앉는다...

방구쟁이뿡뿡뿡: 살금살금 다가가서 후드윙크로 때리기 시작한다...
느낌상 1시간정도 때린듯하다...그러나 좀처럼 죽지않는다...어 ..왜 물약을 안빨지...

그렇다..카루수고렙은 물약이 오링된것이다...도망가는 카루스고렙은
50초반 바바리안에게 목숨을 잃는다..

방구쟁이뿡뿡뿡님이 ooooo님에게 승리하였습니다...

개척에 첨와서 첫겨도와 첫살인을 만끽한 난 기쁨마음에 마을에 도착했다..

아....이것이 불행의 시작일줄이야...

엘모진지...

방구쟁이 뿡뿡뿡: 엥 분위기가 이상하다 많은사람들이 말이 없다...
이상하게 다들 나의 움직임에 주시를 한다..느낌일까?

엘모전사지존: 방구쟁이님 렙이 얼마시죠?
엘모활록지존: 그거 렙터7짜리 인가요?
엘모 법사지존: 햐 여하튼 첨보는 분인데 멋지네요..

그제서야 알았다....내가 죽인사람이 전섭에서도 유명한 70렙지존이란걸...
장비.컨트롤.렙 모든게 지존이고
엘모에게는 공포의대상이며 유닉잡기보다 힘들다는 카루스70렙지존...

방구쟁이뿡뿡뿡: 한참 생각하던 난 이렇게 말햇다..내가 왜 이말을 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이다..

음 할만하던데요...세긴 쎄네요...근데 누가 컨트롤을 잘하냐에 따라다르죠

다들 말을 잃은듯 나를 응시한다...말하고 나서도 참 무안하다..ㅋㅋㅋ

앵벌이: 좀전에 카루스70고렙이 방구쟁이에게 죽은글을 보고 채창을 다시올려보면서 그글을 의심했다...

나 본케50렙힐러..지금은 고강앵벌중이다...내가 아는 방구쟁이는 저렙에 허접이다...그러나 방금 뜬글을 보면서 난 내눈을 의심했다...

그리고 말에 왔다...방구쟁이의 말에 난 기가찻다...사람의 탈을 쓰고 저런 뻔뻔한 거짖말을 하다니...
렙터7? 자세히보면 그건 할베르드라는걸 누구나 알고있을거지만 다들 카루스70짜리를 죽였다는 생각에 미쳐 못보고 있는듯하다...

엘모전사지존: 님같이 파티해요
방구쟁이 뿡뿡뿡: 좋됬다...이상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사실대로 말해버릴까?

그럼 난 뭐가 되지...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파티를 맺었다...루나전쟁때 우러러만 보던 엘모케릭지존들이 다 포함되어있다..흐미..

엘모전사지존: 그동안 엘모전사로서 지존이란 소리를 듣고잇었지만..
카루스70전사지존에게는 밀리는게 사실이다 아니 무섭다...일대일 대전시에는 솔직히 피하는게 사실이고 뛰어만 와도 싸우기가 무섭다..

그런대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놈이 당당하게 잡앗다...갑자기 경쟁심리가 든다..

이때....엘모마을앞에 카루스고렙들 대거 등장.....
카루스지존이 엘모에게 죽어서 그런것일까 50여명의 카루스고렙들이 말앞에서 엘모의 나갈길을 막고 있다...

누구하나 나갈생각이 없는 엘모들....

이때 방구쟁이 뿡뿡뿡이 홀로 적진을 뚫고 카루스70렙지존에게 달려가서 스킬을 쓴다...

엘모전사지존: 헉 .....이럴수가 혼자서.......
갑자기 가슴한곳에서 뜨거운것이 올라온다...목구멍에서 감격과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지금까지2년동안...난다긴다 하는전사.로그 다보았지만...저렇듯 카...카리스마가 있었던 자를 보지 못햇다...

잠시동안 경쟁상대로 여겼던 마음이 부끄러워진다...벅찬감동에 손까지 떨린다..

엘모활록지존: 컥....저님은 누구인가? 그동안 사냥터에서 또는 개척에서 본적이 없다..그러나 홀로 당당하게 50여명의 카루스를 뚫고

적수가 없다는 카루스70렙고렙에게 당당하게 다가가서 소댄을 작렬시키는 저님은 누구인가?

저님은 홀로사냥하면서 힘을 비축하고있던 은둔고수란 말인가?
아...뿡뿡뿡님..아 뿡뿡뿡..

엘모법사지존: 나도 모르는사이에 소환해버렷다....너무도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다..두 지존들의 싸움을 내가 방해한 것은 아닐까?

내가 왜 세기의대결을 보지못하고 소환을 해버렸을까? 그동안 카루스에게 당해서 일까? 아니면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버려서 일까..

몇번이고 뿡뿡님에게 지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뿡뿡뿡님은 괜찮습니다라고 응수를 하셨다 역시 이분이 그동안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린 엘모지존이다.. 이렇게 맘이 넓으시다니.....

엘모힐사지존: 그의 넓은등에 그의 넓은 가슴에 앵기고 싶다..
그동안 개척에서 카루스70렙지존만 봐도 다들 힐러보호는 하지않고 도망가기 바빳다...그러나 방금 홀로 뛰어가는 저모습..
당당하게 카루스70렙지존에게 소댄을 작렬시키는 저모습
갑자기 케릭이아닌 사람에게 애정을 느끼고 사랑할것같은 느낌이 든다..

힐사로서가 아닌 여자로서 뿡뿡님에게 앵기고 싶다...


앵벌이: ...할말을 잃었다...
뻔뻔함을 넘어서 저정도의 무식함은 존경스러울 지경이다...

아니 갑자기 저눔이 무서워진다......긴장된상황에서 달려나가는 무식함...

갑작스레 저질러진 상황에서 카루스고렙들도 응수못한게 만든 치밀함...

카루스70지존에게 쓴 소드댄싱을 가장한 모션만 같은 쇼크스킬....을 때린 명석함...

무엇보다도 법사의 습관을 알아차리고 소환도록 만들며..
갑자기 당한 카루스70렙지존의 빨간물약을 쓰도록 한 대담하고도 섬세한 관찰력..

갑자기 비웃음에서 존경스러움으로 바꾸고 급기야는
방구쟁이가 두려워진다..........난 보았다...날아가는 참새의 똥구멍을 난 보았다..카루스70렙지존의 피를

댐지를 맞았다는 표현이 이상하다...걍 스쳤다..아니 긁혔다...그러나 너무도 급작스런 상황일아 카루스70렙은 평소 습관처럼 물약을 빨아서 다들 모르고 있었다...난 저 뿡뿡뿡이 무서워진다...

방구쟁이 뿡뿡뿡: 좋됬다...자살이 실패로 돌아갔다...

내가 나가면 50여명의 카루스고렙이 다굴칠것이고 난 자연스럽고 장렬하게 전사할것이라는 나의 생각은 고목처럼 서있는 카루스고렙과.70렙지존에 의해서 실패했고...

그들이 각성하기 전에 나를 소환해버린 법사에 의해서 막혀버렸다..어떡하면 좋지 ...사실대로 말해버릴까?

그런데 방금 행동뒤에 엘모진지 분위기가 이상하다...좋됬다...우짜지...

카루스법사지존: 너무도 급박한상황에 너무도 어이없는 상황에 공격 을 못했다..아니 키보드를 뭐를 눌려야 공격되는 지 잊어버렸다는게 맞는 표현이다..

지금까지 엘모는 우리의 겨도 도움이 였다..그들의 소위지존이란 명칭을 달고다니는 엘모들은 우리카루스의 보통전사나..로그수준이다...그래서 안심했어서 일까?

방금전에 튀어나온 듣도보도 못한늠이 우리의 카루스의 영웅에 가슴에 칼을 꼿았다....우리카루스 지존도 댐지가 엄청난듯 바로 물약을 빠는 모습에 갑작기 뿡뿡뿡이 두려워진다...

엘모전사지존: 가슴이 벅차다...이제서야 엘모가 빛을 보나보다...

시대가 영웅을 부른다고 했던가...암울한 엘모에게 신은 뿡뿡뿡님을 내려주셨다..

자 엘모님들 다같이 카루스 오크들을 우리말에서 몰아냅시다
뿡뿡뿡님 앞장서 주세요...우리모두 따를게요

방구쟁이뿡뿡뿡: 손이 떨려온다...갑작스런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18 개척에 왜 왔지 걍 사냥이나 할걸....후회와 더불어 마우스를 잡고 나가는 순간...


공지...30초뒤에 섭점검이 있겠습니다...공지가 뜬다..

아...엘모진지에서 다들 탄식이 일어난다...
엘모전사지존: 카루스족들 운좋았다...뿡뿡뿡님 섭따후 우리 다시 만나요...
이제 엘모족을 일으켜 봐요...

엘모힐사지존: 뿡뿡뿡님....<부끄부끄>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아잉 몰라..

엘모활록지존: ㅎㅎ 방구쟁이님 좀있다 뵈요...오늘 멋졌어요...

방구쟁이뿡뿡뿡: 섭따후 난 담배한모금을 빨았다..진정되지가 않는다...
어떻게 하지...에라 모르겟다...
그래 사실대로 자게에 글을 올리자...쪽팔리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사실대로 이야기 하면 다들 용서해줄거야....
나이트자유게시판...클릭....

시선이 한곳에 집중된다...담배가 꺼졌는지도 모르겟다..우두커니 잠시 자게를 본 나는 조용히 자유게시판을 닫고 ....프리미엄아템 아뒤변경주문서를 구입했다...



자유게시판...글쓴이.엘모전사지존...리플수..1000명.

내용:오늘 감동의물결에 눈물이 가립니다...그동안 전 엘모전사로서 너무도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런모습을 감싸주시며 우리암울했던 엘모에게 나아갈길을 인도해주신 방구쟁이뿡뿡뿡님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적진깊숙이 처들어가 악의축 카루스70렙 지존에게 소댄을 그순간부터
전 당신의 카리스카에 푹빠졌습니다...전 오늘에야 깨달았습니다...
방구쟁이 뿡뿡님 인도하에 우리엘모는 다시일어날것입니다..엘모유저여러분...

다들 영웅방구쟁이님에게 힘을 몰아줍시다...

리플1<엘모법사지존 >: 님아까 소환해서 정말로 지송합니다..지금까지 한것중에 가장후회스러운 일이더군요 ...손가락을 깨물고 싶습니다...지송.

리플2:<엘모힐사지존> 가슴이 뛰고 자꾸 님생각이 나요..어떤분일까?
부끄부끄...전번점.....

리플3<카루스70렙지존> ..님 정체가 뭐요...도통 모르겠소.

리플4<엘모활록지존>:위에 카루스지존님 그딴식으로 말하면 님만 더우스워요..진거 인정하세요..그리고 아까 우리 영웅님 소댄맞고 물약빠는 모습 참
가관이더만요...쩝...무섭나요? 카루스70렙지존님...즐...



앵벌이: 그후...섭열리고나서 방구쟁이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앗다..
어떤이는 모루에 헌납해서 접었다는니....외국으로 유학갔다느니...
엘모가 암울해지면 다시 나타난다느니 말들이 많지만 ...다시는 어디에서도
그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


엘모 이슬 사도파티....
빵구쟁이뽕뽕뽕: 아뒤를 바꾸고 나서 한숨돌렷다....그후..난 거짖말은 절대로 안한다...참 많은 교훈을 얻었다..오늘 사도파티하면서 열심히 렙업하고있다..
할베르드를 바꿔서 이젠 버디슈다...댐쥐가 이게 뭐냐고 파티원들에게 구사리 먹지만 난 지금 행복하다..오늘 파장님에게 사실을 이야기 해야겠다..내가 방구쟁이 뿡뿡뿡이라고..
파장에게 이야기햇다...

파장: 루팅이나 똑바로 하세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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