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불과 1~2분 거리의 포장마차에서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어젯 저녁 독서실에서 돌아올때만 해도 조용했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와 동학년 여학생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더군요..제 초등학교 동창이고 그 애 어머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사는 동네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그런데 갑자기 그렇게 돌아가시니, 참 어이가 없고 힘이 쭉 빠지네요..
남편분이 늦은 시간에도 아내가 돌아오지 않아서 가보니 두상을 입고 복부에 칼을 맞고 쓰러져 계셨다네요...자녀가 아들 하나, 딸 둘이었는데, 그 애들은 이제 어떻게 살아가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뭔가 착잡하고 갑자기 저 또한 우울해지는데..
세상 참..드럽습니다..